지방 미분양 주택 매입 시작 안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21일부터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3000호에 대한 매입 공고를 실시합니다. 이번 매입은 국토교통부의 '지역 건설경기 보완방안'의 후속 조치로, 미분양 주택 재고의 증가와 건설경기의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LH는 적정한 가격으로 매입하여 '분양전환형 든든전세'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지방 미분양 주택 매입 계획

LH는 지방의 미분양 주택 매입을 통해 건설경기를 보완하고,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지역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이 매입의 한정된 규모는 총 3000호로 설정되었으며,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전 지역이 주요 대상입니다.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입주자 모집공고 절차를 마친 아파트로, LH는 이들의 매입 여부를 기초 평가를 통해 결정할 것입니다.

이번 매입 계획은 지방의 위축된 건설경기를 회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책으로, LH는 이를 통해 미분양 해소에 기여하고, 공공의 역할을 다할 예정입니다. 매입된 주택은 향후 '분양전환형 든든전세'로 공급되어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 지역 내 주거 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청 주택의 매입 여부는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결정되는데, 임대 활용 가능성과 향후 분양전환 가능성이 주요 평가 기준으로 작용합니다. 매입 후 해당 주택은 저렴한 가격으로 전세로 제공되며, 6년간 거주시 별도의 분양전환 절차를 거칠 수 있습니다.


매입 가격 결정 기준

미분양 주택의 매입 가격은 과거 매입 사례와 업계 자구노력을 철저히 검토한 후 결정됩니다. 특히, 매입 가격은 별도 감정평가를 바탕으로 설정되는 최대 매입 상한가에 따라, 감정평가액의 83% 수준에서 결정될 것입니다. 이는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시장에서 자구노력을 하도록 유도하는 장치로 작용할 것입니다.

매입 가격 결정 방식은 '매입 상한가' 내에서 업계가 제시한 매도 희망가를 기준으로 하며, 매도 희망가가 낮은 주택부터 순차적으로 매입할 계획입니다. 따라서 매입이 계획된 주택은 시세에 비해 비슷하거나 더 낮은 가격으로 거래될 가능성이 높아, 많은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가격을 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가격 결정 방식은 시장의 실제 거래가격을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는 현 시장에서 미분양 현상이 악화된 이유 중 하나인 고분양가를 해결하는데도 기여할 것입니다. 따라서 미분양 주택 매입을 통한 지역 건설경기 안정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방 미분양 주택 활용 계획

매입된 지방 미분양 주택은 '분양전환형 든든전세'로 공급될 예정이며, 이는 시세 대비 90% 수준의 임대료로 진행됩니다. 이러한 제도는 주택자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며, 주택 소유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입주자들은 6년 동안 거주 후에 추가적으로 2년을 더 거주하며, 저렴하게 분양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이처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하는 정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거 안정성을 동시에 도모하는 중요한 의의를 지니고 있습니다. 지방 지역의 미분양 주택 해소는 지방 건설업체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메입이 완료된 후, LH는 단지별로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해당 주택의 분양전환 가능성 또한 면밀히 검토할 것입니다. 이러한 정책을 통해 지역 건설경기를 진작시키고, 주택시장의 안정화를 이루는 좋은 예가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LH가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3000호에 대한 매입을 시작하면서, 건설경기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중요한 시점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향후 LH는 이 매입을 통해 지역주택 시장의 활성화 및 임대주택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미분양 해소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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