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치사슬 진입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 사업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9일부터 우리 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GVC) 신속한 진입을 위한 조기 기술 확보와 사업화를 지원하는 전략기술형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글로벌 수요연계형 연구개발과 글로벌 기술도입형 연구개발 두 가지 방식으로 추진되며, 올해는 357억 원의 지원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의 기술력 있는 제품 수출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시장으로의 빠른 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수요연계형 연구개발 지원
글로벌 수요연계형 연구개발(R&D)은 우리 기업이 연 매출 1억 달러 이상의 해외 기업으로부터 제품과 기술 개발에 대한 수요를 확보하는 경우 부터 시작됩니다. 이 사업의 특성상, 해외 기업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맞춤형 기술 개발과 사업화가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이 뛰어난 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전문 지식과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이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성장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2021년 이 사업이 시작된 이후, 한국 기업들은 BMW, Audi, Sony 등 총 10개국의 37개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수요를 확보하며 성과를 올렸습니다. 성공적으로 기술 개발에 착수한 많은 국내 기업들은 이 사업을 통해 기술력 강화와 함께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따라서 글로벌 수요연계형 연구개발 지원사업은 단순한 자금 지원 그 이상으로, 우리 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 참여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술도입형 연구개발 지원
글로벌 기술도입형 연구개발은 해외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우수 기술을 M&A(인수합병), IP(지식재산) 인수, 지분 확보 또는 합작법인 설립 등의 방법을 통해 도입하는 사업입니다. 우리 기업은 이러한 기술을 활용하여 신속하게 상용화하게 되며, 후속 기술 개발을 지원받게 됩니다. 이로 인해 기업은 해외 기술 내재화 및 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은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고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성공적으로 해외 우수 기술을 도입한 기업들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술력을 기초로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성장 가능성을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부터는 연구개발 지원뿐만 아니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요기업 발굴과 매치메이킹을 지원하여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더욱 촉진할 예정입니다.
지원 확대와 기업 참여 유도
올해부터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연구개발 사업의 범위가 확대됩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글로벌 수요기업 뿐만 아니라, 이들 기업의 수요에 부합하는 우리 기술 기업과의 연결을 강화할 것입니다. 이는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의미하며, 기업들이 더욱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6일 오후 2시에 개최되는 설명회에 참석하여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각 기업이 자신에게 맞는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으며, 글로벌 가치사슬 진입을 위한 많은 유익한 정보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기업들은 꼭 이 기회를 활용하여 글로벌 시장에 대한 대비를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전략기술형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은 우리 기업의 기술력 향상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본 사업을 통해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하게 시장에 진입하여 기업의 성장을 이루기 위한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