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와 무 공급 안정 방안 발표(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배추와 무의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비축물량을 대형마트에 공급하고, 봄 배추와 무의 계약재배 및 정부 수매비축을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조치는 시장의 공급 안정을 위한 것으로, 최근 배추와 무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도매 및 소매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이러한 조치를 통해 농민들의 부담을 덜고 소비자들에게 안정적인 공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비축물량 공급으로 안정적인 가격 유지 농림축산식품부는 배추와 무의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축물량을 대형마트에 공급하는 조치를 마련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배추는 2,600톤, 무는 500톤의 비축물량이 도매가격의 70% 수준으로 공급됩니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필수 농산물인 배추와 무의 가격을 안정시키고, 공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줍니다. 또한, 정부는 비축물량 외에도 주요 도매시장에 주당 200~500톤의 배추와 무를 직수입하여 전체 시장 공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조치는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대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대체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다각적인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런 조치를 통해 농민들의 생산량 감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가격 유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러한 비축물량 공급 외에도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입니다. 계약재배와 정부 수매비축 확대 또한, 농림축산식품부는 배추와 무의 공급 안정을 위해 계약재배와 정부 수매비축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봄 배추와 무의 생산량을 지난해보다 30~45% 및 50% 증가시켜 공급 안정을 꾀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농업협동조합을 통해 배추 7,000톤, 무 1,000톤을 포함하여 총 2만 2,400톤의 봄 배추와 4,500톤의 무를 계약재배 하도록 지원합니다. 이와 더불어, 농민들이 수확한 ...